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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너티

The San Jose City Hall Falcons

살구자두 2021. 7. 1. 00:25

https://www.sanjoseca.gov/news-stories/city-hall-falcons

 

City Hall Peregrine Falcons | City of San Jose

Recognizing Peregrines Adult peregrines, 15 – 20 inches in length, are slaty-backed and pale underneath with faint, dark barring. Their face has distinctive dark “sideburns” called a helmet that is visible from some distance. Once you get used to loo

www.sanjoseca.gov

https://www.facebook.com/SanJoseCityHallFalc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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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grE4WhRmk4

Feed Two - The Nest

 

https://youtu.be/N1qrW_7GDpc

Feed One - The Ledge

 

실시간 팔콘 캠 / 산호세 시청(캘리포니아)

두개의 캠으로 실시간으로 매의 둥지와 가족을 볼 수 있다

 

우연히 보게 된 이 흑백화면이 너무 강렬해서(밤이라서 그렇다)

계속 보게 만들었던거같다

그림같은 매의 옆모습과 저 눈동자 

마치 흑백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

한번 본 이후로 유튜브를 볼때마다 떠있고 그때마다 클릭을 하게 됐다

처음엔 저 황량한 풍경을 보고 대충 어느 추운 낯선 나라일거라 멋대로 상상했는데

캘리포니아였다 

주변의 깃털들이 항상 바람에 날리고 있어서 추운곳이라고 생각했던거 같기도 하고

시청 건물 18층이라서 바람이 많이 부는것 같다

처음 저 캠을 본건 6월11일 오후

어미는 잠을 안자나?? 잠깐 잠깐 들어가서 봐도 거의 눈을 뜨고 있다

그리고 왜 저 솜뭉치들을 품어주지는 않는걸까 궁금해서 매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기도 했다

항상 붙어있는 털뭉치 애기 둘

매는 둥지가 없고 저렇게 그냥 알을 낳는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황조롱이들이 베란다 화분을 애용하기도 한다고

 

https://youtu.be/TFQ5OBvpEEA

5월 25일 첫째 탄생

 

https://youtu.be/N2B-0VHEwCI?t=93 

5월 26일 둘째 탄생

 

나중에 검색하다가 알게 된건데 매는 암컷이 더 크다고 한다

대충 더 작은게 엄마인줄 알았는데

영상 설명보니까 엄마 이름 그레이스 / 아빠 H2

 

항상 붙어서 자는 모습이 귀여웠다
햇빛받고 뽀송한 날개 쫙 펴고 파닥
마치 죽은것처럼 널부러져 자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썸넬이 귀여워서 캡쳐해둠
6월 19일 인간의 방문에 겁먹은 애기들

갑자기 시청자수가 확 늘었길래 보니까 세사람이나 올라와있었다

별 생각 없었는데 쟤네 저렇게 캠까지 설치해둔거보면 사람들에게 관리대상이니까 그랬을텐데

암튼 저사람들이 팔콘이들 발목에 무슨 표식같은걸 달아줬다

그후로 하나는 파란색 하나는 빨간색으로 표시

항상 다른 새를 잡아와서 이렇게 새끼들에게 뜯어먹인다

첨엔 이 집 주변의 수많은 깃털이 뭔지 몰랐었다

사체에서 나온 깃털들이 무수히 쌓여있던건줄은

가끔 이렇게 푹 엎어져 자기도 하는 엄마(아빠일수도)

크기가 작은걸 보니까 아빠인것같다

새끼를 낳은후 수컷이 돌본다고 하던데

수많은 깃털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솜털도 많이 빠지고

 

항상 집안에만 있던 녀석들이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

나오기 시작하니까 계속 밖에만 있고 잘때만 안에 들어가서 잤다

엄마랑 아빠만 보면 저렇게 입을 자동으로 벌리고 밥주라고 울고있다

일요일에 봤던모습(내가 마지막으로 본 살아있는 RED의 모습일듯)

마지막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이때도 몸이 안좋았던걸까..? 항상 저렇게 털썩 누워서 자곤하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월요일은 일땜에 바뻐서 잘 기억이 안난다

어쨌든 유튭을 키면 항상 젤 상위에 떠잇는 팔콘캠이라서

한번씩 눌러보고 특별한거 없으면 그냥 그대로 껐는데

화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습관처럼 켜서 보는데

한마리만 요렇게 있길래

야 이게 이제 다 컸다고 저기 위험한 난간에 올라가있네? 이러고 있었는데

근데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한마리가 아무리 뒤로 돌려봐도(12시간까지 돌려짐)

안보이는것이다

이상한데??? 해서 봤더니

설마 저 가운데에 뭔가 사체같이 보이는 저거?? 죽은건가???

믿기지가 않았다

그래서 페이스북까지 찾아서 뒤져봤더니 red가 죽었다는거다 정말로..

 

오늘 아침 우리의 작은 여성 팔콘 73 / AW가 좀 이상하게 연기를 시작한 카메라 전망을 볼 때 몇몇은 눈치챘다 늦은 아침과 정오쯤 그녀가 연기하는 모습으로 진짜 나빠지기 시작했다 타인과의 상담 (그리고 이 둥지현장의 과거사에서) 발작을 하고 있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보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행동하는 것은 자연이며 미래에 우리의 생물학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측에 중요한 메모를 관찰하고 추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것은 교육 포럼이며 글렌 스튜어트가 항상 말했듯이 - 디즈니 채널은 그래서 나는 당신에게 이것을 말할 것입니다:

저희 작은 팔콘 73 / AW가 발작을 당하고 있는 지금 카메라를 시청하고 있다면 물러서 다른 것을 지켜보셔야 합니다. 이것은 교육포럼이며 이와 같이 좋은 것을 나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의 해는 대부분 좋았지만 우리의 어려운 일도 있었어. 캠핑을 관찰하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건강한 남성 티어셀 93 / AN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에 대해 눈을 감아야 합니다. 그녀도 사진에 나와있을 경우 그녀는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지 몰라서 정말 답이 없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ur male tiercel 93/AN now has a name! It is Phoenix!!!

And our little girl that passed 73/AW will from now on be known as RED.

 

남매였던것도 몰랐는데 암튼 죽은애가 암컷이었고 빨간 띠를 하고있던애

ㅜㅜ

 

월요일 밤 늦게 내가 딱 잘때쯤 그때 떠난것 같은데

하필 그날은 너무 피곤해서 아마 그냥 잤던거같다

 

건강해보였는데 왜 갑자기 죽어버렸을까.....

사실 죽은건 확인한후에 이유를 몰랐을때

요새 먹을걸로 서로 밀어내기되 하고 그러던데 뭔가 

형제끼리 다투다가 죽은건가? 추측하기도 했는데 그런건 아니었다

항상 붙어있던 귀여운 두마리를 보다가 한마리만 남은사실에

황망해서 멍하니 실시간 캠을 돌려보는데

엄마가 저렇게 죽은 자기 새끼를 품고 있었다

내가 봤던한은 솜털 보송보송할때도 품어주는걸 못봤는데

저러고 있으니까 맘이 짠했다.

그것도 그늘이 없어지고 햇빛이 완전 쨍한 몇시간동안 계속 저러고 있는데 참..

 

ㅜㅜㅜㅜㅜㅜ 

어제있었던 일이고 오늘 또 출근해서 보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이렇게 죽은 새끼를 품는 모습이었다

죽었다는건 알고 있겠지...? ㅜㅜ

밑에 품고있는 엄마와 엄마에게 다가가는 아들(피닉스) 험악해보이는데 순간캡쳐라서

모자가 나란히 저러고 있다

 

엄마는 어김없이 아들을 먹이고 

여동생 떠나보내고 혼자 자는 피닉스 왠지 뒤척이면서 잠을 못자는거같다

6월 30일 아침(한국은 밤) 켜봤더니 이렇게 red가 클로즈업되서 보인다

ㅠㅠ
실시간 캡쳐 한국시간은 210630 수요일밤 10시 1분

팔콘 레드는 여전히 (3일째)그자리에 쓰러져 있다

왜 그대로 놔두는걸까

 

https://www.youtube.com/channel/UCLejx_6wl8PFlyoGuSXlBZw

 

San José City Hall Peregrine Falcons

Following the life of a pair of peregrine falcons as they go about defending and raising a family on the 18th floor of the San Jose City Hall building during nesting season.

www.youtube.com

여기는 실시간은 아니고 영상 하이라이트(?)를 모아서 올리는 채널

 

 

팔콘엄마는(그레이스) 6월28일부터 7월4일까지(미국시간으로)

한낮의 뜨거운 시간동안 죽은 새끼를 품고 있었다

오전11시-오후2시) 7월5일부터는 피닉스가 건물 여기저기를 날아다니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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